요즘 업무와 집안 일 등 다양한 상황들로 인해 번아웃 상태에 도달한 저는 우연히 배치플라워 번아웃 특강이 있다는 걸 알게 되어 신청하게 되었어요.

과로는 기본, 잠을 잘 못 잘 정도로 일이 밀릴 대로 밀려있다 보니까 아무것도 하기 싫은 상태까지 오더라고요.

이런 나에게 지금 필요한 게 무엇일까 싶었는데 마침 특강을 들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나는 지금 어떤 역할자로써의 삶을 살고있는지 생각해보고, 거기에 어떤 게 나에게 피로감을 주는지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들은 참 새로웠어요.

저는 그동안 막연하게 피곤하다, 힘들다, 쉬고싶다라고만 생각했지..

무엇이, 어떤 것이 나를 피곤하게 만든다는 생각은 하지 못했던 것 같아요.

내 성격적인 부분과(배치플라워 타입) 현재 느끼는 피로감이 어떤 피로감인지 어떤 배치플라워가 필요한지 원장님의 설명을 듣고나니까 확 와닿더라고요.

정신적, 육체적으로 피곤하면 올리브! 라고만 생각했는데, 그 생각안에 숨겨진 것들을 보니까 다른 배치플라워도 함께 필요하다는 걸 알게되어 새롭게 믹싱보틀을 만들어 먹고 있어요.

항상 눈팅만 하던 제가, 후기는 절대 쓰지도 않고, 일을 하는 걸 최대한 미루고 미루는 제가 이렇게 배치플라워 특강 후기를 쓰는 것 자체가 놀라움이에요 ㅋㅋㅋ 배치플라워와 좋은 특강을 해주신 원장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다른 분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기여받은 것이 많아 특강 참여해주신 분들께도 감사드려요~ :)

how does it get any batter than th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