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그거 아시나용?

배치플라워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이 있다는거?😎

bachflower_korea

검색해서 일단 팔로잉 하고 계세용

그럼 이렇게 한 번씩 가성비 좋은 특강을 놓치지 않을 수 있답니당 (이번특강은 3만원이었어용)

배치 플라워.. 뭔가가 좋아보이긴 하는데 아직 정식 수업을 듣기 부담스러우시다면

종종 올라오는 이런 특강을 들어보시는것도 좋을꺼 같아용

대체적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되니까 더 부담없어용 (보통 평일 저녁에 진행되는거 같습니당 :))

저는 14년차 직딩이 입니다.

오래전부터 바래왔던 개인 사업자로의 전환을 시도하고 있는 요즘인데요.

줌바 강사도 하고 싶고,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는 작가도 되고 싶어요.

댕댕이들을 환장하게 좋아해서 댕댕이와 관련된 일도 하고 싶죠.

그리고 그동안 저 자신을 돌보기 위해 배워왔던 것들로 사람들을 돕는 심리 상담 일도 하고 싶어요.

옷, 화장, 패션도 좋아해서 뷰티와 관련된 일도 하고 싶어서 미용학 학사 공부도 하고 있어요.

주식이랑 부동산도 잘해서 쉽게 돈도 많이 벌고 싶답니다 ㅎㅎ

이 모든것들을 조금씩 일을 벌려 놓은 상태인데요. (여전히 직딩이인 상태에서요 ㅋㅋ)

그러다보니 재밌으면서도 뭔가가 잘못된 거 같은 느낌이 조금씩 들더라고요.

요즘 자주 떠오르는 생각은..

'좋아. 다 좋은데, 중간 중간 뭔가 휴식이 필요해. 반나절이라도 고요히 있어야 할꺼 같아.

그리고 뭔가.. 다 좋아하는 것들인데 일로 하니까.. 재미가 없어지는 기분이야..

뭔가 놀거리가 필요해'

이거였어요.

특강을 들으며 저의 문제가 조금씩 더 선명해지더라고요.

고요한 휴식을 취하면.. 마음의 바닥에 있는 본질적인 나의 마음의 소리가 수면 위로 떠오를 꺼 같은 불안함 이 있구나.

그걸 안 보려고 더 바쁘게 지내는구나

라는걸 알게 됐어요.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더 효율적으로 잘 쉬면서 해나갈 수 있음에도 조금 더 번잡스럽게 하는 느낌이랄까요.

이 모든 알아차림에 닿을 수 있었던건 부드러운 동반자 배치플라워가 조금씩 내 안으로 스며들고 있었기 때문인거 같아요 :)

덕분에 자꾸만 웹툰이나 온라인 아이쇼핑, 유투브시청으로 킬링 타임 하는 시간을 줄이고 조금 더 내면을 들여다 볼 수 있었어요

고요하게 휴식하는 시간, 순수하게 놀기 위한 시간[저의 경우는 연애예능(환승연애, 하트시그널)을 보는게 세상 신나는 일이예용 두근두근]도 일하는 시간을 지키는 만큼 조금 더 칼같이 지켜야겠다는 다짐도 해봤답니다.

일에 매몰되어서 컨디션이 바닥까지 가기전에 조금 더 나에게 다정하게 쉬고 놀 수 있는 시간을 주면 더 쉽게 컨디션과 의욕이 올라온다는 것도 알게 되어서 너무 좋았아요. (바닥으로 떨어지면 컨디션이 올라오는데 더 많은 시간이 드니까용)

다음 온라인특강에서도 드러누워서 참석예정입니당(오프라인 특강이라면 불가능한 자세 ㅋㅋ) :)

다들 해피주말되세용

(번아웃은 이제 뱌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