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니어그램은 3년 전에 한번 해봤습니다.
당시엔 에니어그램이 뭔지도 모르고 심리 테스트인가?
하면서 장난스럽게 해봤다가, 이번에 좋은 기회를 알게 돼서 진지하게 임해볼 수 있었습니다.
시작부에 3가지 그림을 예시로
에니어그램은 드러나는 특징을 보기보다
'마음속 깊은 곳의 특징을 찾아내는 방법이다'
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 내용을 시작으로 특강이 시작됐는데,
저는 9가지 힘을 설명해 주시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단순하게 이런 유형은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설명하는 게 아니라 다양한 문장을 들으면서
참가자들이 각 문장에 대해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찾아주셨습니다.
문장 자체만 읽어보면
'어 이거 난데?' '어 이것도 맞는 거 같은데?'
헷갈리게 되는데, 소장님께서 직접 리얼한 연기(?)를 해주시면서
내가 가장 반응하는 문장을 되짚어보고 가까운 유형이 무엇인지 찾아주셨습니다.
(사실 소장님 연기에 집중해서 글을 볼 틈이 별로 없긴 했습니다ㅎㅎ)
저는 헷갈리기보단 '이게 내 유형인 거 같긴 한데 확실한가?'
이 정도의 감정이었는데, 마지막 소감 얘기할 때 소장님이
바로잡아주셔서 더 확실하게 알 수 있었습니다!
(소감 말 안했으면 정말 아쉬웠을 거 같아요)
또 다양한 사람들이 직접 얘기하는 내용들을 들으면서
공감하는 부분과 제가 생각지도 못한 내용도 있었습니다.
그런 과정 또한 너무 흥미로웠고, 다양한 사람들이 있다는 걸 새삼 더 알게 됐습니다.
특강 전 저는 2시간이 너무 길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정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밌게 특강을 즐겼습니다.
따로 테스트를 한건 아니지만 마치 테스트를 해본 것처럼 느껴져서
더할 나위 없이 좋았습니다.
기회가 되면 에니어그램 테스트도 해보려 합니다.
제가 가장 두려워하는 것이 무엇인지, 어떻게 풀어나갈 것인지 고민하는 시간을 가져보려 합니다.
정유진 소장님과 이진희 원장님, 그리고 많은 분들과 행복한 금요일 저녁을 보냈습니다.
향후 또 기회가 생긴다면 꼭 참여하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에니어그램은 3년 전에 한번 해봤습니다.
당시엔 에니어그램이 뭔지도 모르고 심리 테스트인가?
하면서 장난스럽게 해봤다가, 이번에 좋은 기회를 알게 돼서 진지하게 임해볼 수 있었습니다.
시작부에 3가지 그림을 예시로
에니어그램은 드러나는 특징을 보기보다
'마음속 깊은 곳의 특징을 찾아내는 방법이다'
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 내용을 시작으로 특강이 시작됐는데,
저는 9가지 힘을 설명해 주시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단순하게 이런 유형은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설명하는 게 아니라 다양한 문장을 들으면서
참가자들이 각 문장에 대해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찾아주셨습니다.
문장 자체만 읽어보면
'어 이거 난데?' '어 이것도 맞는 거 같은데?'
헷갈리게 되는데, 소장님께서 직접 리얼한 연기(?)를 해주시면서
내가 가장 반응하는 문장을 되짚어보고 가까운 유형이 무엇인지 찾아주셨습니다.
(사실 소장님 연기에 집중해서 글을 볼 틈이 별로 없긴 했습니다ㅎㅎ)
저는 헷갈리기보단 '이게 내 유형인 거 같긴 한데 확실한가?'
이 정도의 감정이었는데, 마지막 소감 얘기할 때 소장님이
바로잡아주셔서 더 확실하게 알 수 있었습니다!
(소감 말 안했으면 정말 아쉬웠을 거 같아요)
또 다양한 사람들이 직접 얘기하는 내용들을 들으면서
공감하는 부분과 제가 생각지도 못한 내용도 있었습니다.
그런 과정 또한 너무 흥미로웠고, 다양한 사람들이 있다는 걸 새삼 더 알게 됐습니다.
특강 전 저는 2시간이 너무 길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정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밌게 특강을 즐겼습니다.
따로 테스트를 한건 아니지만 마치 테스트를 해본 것처럼 느껴져서
더할 나위 없이 좋았습니다.
기회가 되면 에니어그램 테스트도 해보려 합니다.
제가 가장 두려워하는 것이 무엇인지, 어떻게 풀어나갈 것인지 고민하는 시간을 가져보려 합니다.
정유진 소장님과 이진희 원장님, 그리고 많은 분들과 행복한 금요일 저녁을 보냈습니다.
향후 또 기회가 생긴다면 꼭 참여하겠습니다 :)
감사합니다!